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연35% 동결 결정, 그 7가지 이유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현재 환율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브렉시트 연기 기대로 파운드화 강세가 지속되고, 세계적인 통화완화 기조에 동조하여 미국과 유로, 호주도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경기회복을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시초가 1,182원을 기록한 후 저점에서 장중 1,180원 초반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오후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라 전일 대비 0.3원 상승한 1,185.2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국내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주춤하는 등 성장 추세 개선 흐름이 다소 완만해진 모습입니다. 고용은 전반적으로 좋은 상황이지만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소비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수출 부진도 완화되며 성장세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년 성장률은 1.4로 지난 5월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성장경로 상에는 중국경제 향방 및 국내 파급영향, 주요 선진국의 경기흐름, IT 경기 반등 시기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소비자물가는 7월중 상승률이 2.3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하였습니다. 이는 국제유가의 기저효과로 석유류 가격이 큰 폭 하락한 데다. 개인서비스 및 가공식품 가격의 오름세 둔화가 이어진 데 주로 기인합니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3.3로 낮아졌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역사
금융통화위원회는 1950년 한국은행이 창설될 때부터 그 역할을 수행했으며, 1962년 5월부터 1998년 4월 사이에는 금융통화운영위원회로 불렸습니다. 1997년 발생한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통화정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998년 4월 한국은행법 개정에 따라 금융통화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후에도 금융통화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이 여러 차례 이루어졌으며, 현재의 형태는 2009년 12월 한국은행법 개정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23년 금리 예측
22년 대한민국 최종 기준 금리는 3.25입니다. 아래의 표에서 확인 할 수 있듯, 2021년 8월 부터 쉬지 않고 올라 현재의 기준 금리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목표 물가 상승률은 2입니다. 목적으로 하는 물가 상승률에 맞추기 위해서는 내년에도 금리 인상이 필연적입니다. 또한 미국의 현재 기준 금리는 2022년 11월 기준 4.0입니다. 또한 미국 연방은행도 12월에 회의가 한번 더 남아 있어 기준금리 인상이 예측됩니다.
시장 예상으로 0.5의 상승. 미국의 2022년 최종 금리는 4.5로 예측됩니다. 미국 역시 2023년 2월, 3월에 연초 FOMC 회의가 2차례 예정되어 있어, 현재 예상으로는 개별적으로 0.25%씩의 금리 인상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이가 더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 또한 경기 둔화 및 침체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