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뒤처리 걱정 없이 삼겹살 즐기는 방법

집에서 뒤처리 걱정 없이 삼겹살 즐기는 방법

삼겹살을 좋아하지만 불판에 구우면 온집안에 남는 냄새 때문에 자주 굽게 되지 않았는데 핸즈유 오븐을 사용하면서 냄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핸즈유 스토브 구성품 먼저 챙기어 볼까요? 반원통 형의 모양에 가운데 재료를 섞어 주고, 저어 주는 크랭크바가 있습니다. 크랭크바는 분리, 세척이 가능해요. 작동 스위치가 있는 조절기. 본체 아랫부분에 건전지 AA 2개가 들어갑니다.


삼겹살 기름 덜빠지게 하는 법
삼겹살 기름 덜빠지게 하는 법

삼겹살 기름 덜빠지게 하는 법

삼겹살 모양이 들쑥날쑥해서 커다란 쟁반을 커냈어요. 고기가 좋으면 밑간도 필요 없고 바로 구워서 소금, 후추만 뿌려 섭취하여도 맛있더라고요. 생협 삼겹살도 고기 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래도 삼겹살은 기름 때문에 좀 꺼리는데요. 오늘처럼 밑간을 해 보세요. 주로 올리브오일을 발라서 구우면 괜찮은데, 전 마늘 올리브유가 있어서 그걸 이용했어요. 앞뒤로 올리브유 스프레이 뿌려주고 소금, 후추를 뿌려주었습니다.

간단 파채양념 만들기
간단 파채양념 만들기

간단 파채양념 만들기

삼겹살에 파채가 있으면 훨씬 맛이 좋아서 귀찮아도 만들게 되는데요. 파채양념은 간단해요. 간장, 식초, 설탕이 기본인데, 전 211로 넣었어요. 설탕이 가루라서 액체에 녹여서 넣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짜글짜글 씹히는 게 식감이 좋지 않습니다. 설탕 대신 매실청이나 꿀, 조청 괜찮아요. 여기에 고춧가루, 참기름, 깨 정도 추가하면 됩니다. 식초가 들어가면 새콤한 맛이 늘려서 좋고, 파채는 양념에 무쳐 놓으면 숨이 금방 죽으니 먹기 직전에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오일, 소금, 후추를 바르기

껍데기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삼겹살을 도마 위에 놓습니다. 그리고 껍데기에 오일을 바르고 소금과 후추를 유연하게 문질러 줍니다. 오일과 소금은 양념으로 맛을 낼 뿐 아니라 기름이 잘 빠지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굽는 과정에서 소금과 후추는 괜찮지만 다른 향신료와 허브 등은 탈 수도 있습니다. 만약 향신료나 허브를 첨가하실 경우 조리시간 마지막 30분 이내에 더해주시면 좋습니다.

대파 매운맛 빼기

삼겹살 구울 때 여러가지 부재료가 있으면 좋잖아요. 전 마늘이랑 새송이버섯만 준비했습니다. 파채무침 만들 대파도 넉넉히 썰었는데, 좀 두껍게 썰었네요. 파채가 너무 매우면 그것도 문제라서 대파 매운맛 빼는 과정을 거치면 좋은데요. 주로 얼음물에 15분 정도 담가 두면 대파의 매운맛도 빠지고, 대파 특유의 징한 맛도 덜해져요. 아삭한 식감까지 살아난다니 해볼 만하죠. 하지만, 전 귀찮아서 이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삼겹살 굽는법

삼겹살은 센 불에 달궈진 팬에 올려 굽기 시작합니다. 고기 위로 물기가 생기면 그때 뒤집어 주세요. 뒤집은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불을 중불로 줄이고 고기를 잘라줍니다. 아래부터 속까지 잘 익혀줘야 해요. 너무 오래 익히면 고기가 딱딱해지고 맛없어지니 오래 굽진 마세요. 하지만, 전 그 딱딱하고 오래 구운 게 맛있는데. 하하하 올리브오일의 색이 보이는데요. 확실히 기름이 덜 빠져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위로 다. 잘라주고 아래부터 속까지 다. 익혀주세요. 전 바짝 익히는 거 좋아해서 더 구워 줄 거입니다. 희망하는 만큼 삼겹살이 구워졌으면 기름은 덜어내고, 마늘과 새송이버섯을 구워줍니다. 덜어낸 기름은 라드라고 돼지기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삼겹살 기름 덜빠지게 하는

삼겹살 모양이 들쑥날쑥해서 커다란 쟁반을 커냈어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간단 파채양념 만들기

삼겹살에 파채가 있으면 훨씬 맛이 좋아서 귀찮아도 만들게 되는데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오일 소금, 후추를 바르기

껍데기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삼겹살을 도마 위에 놓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