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허브 라운지 인천공항1터미널 서편 방문 후기 해외여행 필수 코스

스카이허브 라운지 인천공항1터미널 서편 방문 후기 해외여행 필수 코스

인천공항 T2 마티나 골드 라운지 기본정보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인천공항 T2에만 있습니다. 명확한 위치는 제2여객터미널 4층 249번 게이트 맞은편입니다. 휴게공간은 물론이고 샤워룸, 뷔페, 음료, 주류 등이 제공됩니다. 지난번 방문했던 인천공항 T1 마티나 라운지보다. 훨씬 더 라운지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식 후기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의 음료는 주스류, 탄산음료, 와인은 물론이고 커피와 맥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스도 저가 브랜드명 주스가 아니라 동원의 덴마크 브랜드의 주스여서 좋았습니다. 탄산음료도 슈웹스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간편하게 5가지 정도의 샐러드와 방울토마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난한 맛입니다.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비빔밥재료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고객들이 직접 먹을 만큼 토핑을 담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참기름이나 고추장, 무말랭이 등도 같이 있습니다.

당연히 라운지에 오면 먹어야 하는 컵라면도 있습니다. 사리곰탕, 짜파게티 미니컵, 오징어짬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게 신라면이 아니라 오징어짬뽕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짜장면과 볶음우동입니다. 이 두메뉴가 아쉬웠던 점 두 번째였는데 아무래도 면류라서 그런지 면이 많이 불어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 내부의 메뉴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매일 조금씩 메뉴가 변화하는 것 같은데 디저트 포함 조금은 1020여가지의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모든 메뉴들이 호불호가 크지 않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간의 라운지 중간에 위치한 음료 코너에는 컵라면들이 언제나 살짝 개봉된 상태로 채워져 있었으나 어쩌면 무단으로 갖고 라운지에서 나가는 사람들 때문인 것 같다. 주류의 경우 와인과 생맥주가 제공 되는데 필자가 방문할 당시 와인은 비르투소 화이트, 레드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

신용도 쌓기를 위해 최고조 좋은 신용카드를 찾아 검색을 하고 다닐 때, 평이 좋은 카드 중에 DA카드의 정석이라는 우리카드를 발견했었다. 결국 처음으로 발급받은 신용카드는 다른 카드사였지만, 혜택 한도를 다. 쓰고 나서 서브 카드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꼈을 때 문득 DA카드의 정석에 연결되어 있던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생각났었다. 2023년에 계획된 해외 여행은 두 번. 비록 일본 여행을 갈 때는 이 혜택을 써먹지 못했지만, 이번 독일 동유럽 여행 때는 반드시 이 혜택을 써먹겠다고 벼르고 벼르던 참이었다.

그랬기에 공항에 도착하고부터 더더욱 시간 압박을 느꼈습니다. 기다리기만 하다가 라운지 이용은 하지도 못하고 곧바로 비행기를 타러 가야 하는 상태에 놓이면 이 카드를 발급받은 이유가 없잖아! 그래도 다행이게도 라운지를 이용할 시간은 있어서 빠르게 검색창에 라운지 위치를 검색을 하여 라운지로 향했다.

여객을 배려한 시설배치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 입장하자마자 카운터 맞은편에는 비즈니스 존이 있습니다. 여객이 머무는 공간과 분리되어 있기에 조용히 필요한 서류를 출력하는 등 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마티나의 경우 이 공간이 밥 먹는 공간과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존을 지나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로커 스토리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독립된 VIP 룸이 있고, 비행기를 타기 전 샤워할 수 있는 샤워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친 여객들이 간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고 그 룸에는 안마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라운지”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여객들을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반 마티나 라운지를 방문하고 가장 크게 실망한 점이 바로 책상 배치였습니다.

일반 마티나 라운지 vs 마티나 골드 라운지

개략적으로 마티나 라운지와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정량적인 부분이 아니라 라운지에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과 같은 정성적인 부분을 비교한다면 훨씬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일반 마티나 라운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모든 면에서 훨씬 나은 선택지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만일 여행을 가실 때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시게 된다면, 마티나 라운지가 아니라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이용하시기를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