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금 세금 (로또, 연금 복권, 동행 복권, 즉석 복권)

복권 당첨금 세금 (로또, 연금 복권, 동행 복권, 즉석 복권)

로또, 연금 복권, 동행 복권, 즉석 복권 등 복권은 반복 되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대와 설렘을 안겨주기도 하는데요. 만약 복권 1등 당첨 금액이 10억 원이라면 당첨자가 10억 원을 고스란히 받는 것은 아니며 당첨 금액에 해당하는만큼에 세금을 낸 후 나머지 금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로또, 연금 복권, 동행 복권, 즉석 복권 등 복권에 당첨되었을 때 복권 당첨금은 소득세법 제21조 기타소득 제1항에 의거해서 복권, 경품권, 그 밖의 추첨권에 당첨되어 받는 금품인 기타소득으로 분류됩니다.

법률로 정해져 있는 근거 과세의 원칙에 따라 복권 당첨금도 기타소득에 맞는 세금을 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조세 공평의 원칙 상 복권에는 높은 세율이 적용되게 됩니다.

연금복권 당첨금 세금과 실수령액

연금복권 당첨금도 기타소득으로등등 소득으로 분류되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연금복권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급받는 당첨금의 경우 매달 세금을 원천징수 하게 되며, 로또와 비슷하게 등등 소득으로 22 원천징수하고 납세가 종결됩니다. 예를 들어, 연금복권 1등 당첨 금액은 월 700만 원으로, 세금은 154만 원 22이므로 실수령액은 월 546만 원이 됩니다. 연금복권은 20년 동안 매월 수령할 수 있으므로, 총 수령액은 700만 원 x 12개월 x 20년 16억 8천만 원이고, 총세금은 154만 원 x 12개월 x 20년 3억 6천9백60만 원이며, 총실수령액은 13억 1천40만 원이 됩니다.

3등 이하 당첨금은 세금이 없습니다. 연금복권 당첨금은 일시수령이 불가능하며, 당첨자가 사망하면 잔여 당첨금은 상속됩니다.

복권 당첨금 증여세

만약 복권에 당첨된 경우 혼자서 당첨금을 모두 소비할 수도 있지만 친분이 두텁거나 고마움이 있는 사람에게 감사의 의미에서 당첨금의 일부를 나눠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당첨금이니까 내 맘대로 나눠줘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복권 당첨금을 지인들에게 나눠줄 때에도 원칙적으로는 일정 세금, 즉 증여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법에 의하면 배우자인 경우 6억 원, 직계존속은 5천만 원, 직계비속은 3천만 원, 등등 친족은 5백만 원까지 증여 재산에 대한 공제를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의 금액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증여세율이 붙게 됩니다. 복권 당첨금 증여세 증여세와 관려하여 체계적인 내용은 아래에 별도로 정리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복권 당첨금 이자 소득세

또한 복권의 당첨되는 경우 금액이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은행에 예금 아니면 적금 형태로 복권 당첨금을 예치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에는 해당 복권 당첨금에 이자가 붙게 되는데, 이자 수익에도 세금이 붙는 점은 미리 느끼고 있어야 합니다. 복권 당첨금 이자 소득세 이자 소득 구간별 세율은 위와 같습니다. 복권 당첨금이 10억 원인 경우 금리 2를 가정하면 1년에 2천만 원의 금액이 이자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경우 1천 2백만 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6.6, 1천 2백만 원 이상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금을 징수하게 됩니다.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을 줄이려면, 가능한 경우 세금 면제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기까지 로또, 연금 복권, 동행 복권, 즉석 복권 등 복권에 당첨되었을 때 당첨금 세금이 어떤정도로 되는지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복권 당첨금은 등등 소득으로 분류되어 반드시 세금을 내셔야 하며, 증여 시나 은행 예치 시에도 증여세나 이자 소득세가 생겨나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